오랑주 페스티벌
link  엄요안나   2021-07-26

오랑주 페스티벌이 좋은 공연 내용을 유지하면서도 150년이나 그 전통을 이어올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인가? 오랑주 축제관계자는
8600석이 매진되면 회당 100만 유로(약 14억원)의 티켓 수입이 발생한다고 추산한다.

대략 표값이 평균 100유로 정도로 우리나라에서 보다 훨씬 저렴하다. 뿐만 아니라 반원형 고대 로마극장의 천연 음향판은 웬만한
오페라 극장의 음향시설보다 뛰어나다.

또한 대중의 눈높이에 맞춘 작품 선정과 엄격한 공연 횟수 조절도 장수의 비결이다. 이 축제는 매년 2편의 오페라를 2차례씩 공연
하고, 여기에 2-3차례의 음악회를 곁들인다.

은 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 파리의 가난한 예술가들의 사랑을 그린 오페라인데, 한여름 남프랑스의 대형 야외극장에서
펼쳐낸다는 것 자체가 신선한 역발상이었다.

텔레비젼 생중계와 오페라 프로덕션 수출도 이 축제만의 '비교 우위'로 꼽힌다. 이번 개막작 역시 공영 방송인 프랑스 2채널을 통해서
생중계되면서 250만의 시청자가 지켜 보았다. 여기서 들어오는 로열티 수입 또한 만만치 않다.

이같은 공연 주최측의 노력으로 이 페스티벌은 티켓 수입과 프로그램 판매 등 자체 수입이 80%에 이른다. 인근 아비뇽 축제와 엑상
프로방스 페스티벌이 40-50%의 공공 지원을 받고 있는데 비하면 거의 자급자족 수준에 유박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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